정치

윤 대통령 변호인단 준비 착수…헌재 출신 전관 물색

산에서놀자 2024. 12. 1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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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될 탄핵 심판을 대비해 본격적으로 변호인단을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핵심 포인트는 헌법재판관이나 헌법연구관 출신의 법조인을 중심으로 변호인단을 꾸리려 한다는 점입니다.

주요 내용

  1. 변호인단 구성
    • 윤 대통령 측근들은 헌법재판소 출신 전관 변호사들을 적극 물색 중입니다.
    • 검사 출신 한 변호사는 관련 제안을 받았으나 거절했으며, 대신 헌법재판소 출신 인사를 추천했다고 전했습니다.
    • 일각에서는 강일원 전 헌법재판관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강 전 재판관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의 주심을 맡은 바 있으며, 과거 '검수완박' 법률 위헌 여부를 다룰 때 법무부 대리인으로 활동했습니다.
  2. 내란 혐의 관련 변호인단
    • 탄핵 심판과 별도로, 내란 사건에 대한 변호인단에는 김홍일 전 방통위원장 등 검찰 선배 인사가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됐습니다.
  3. 헌법재판소의 준비
    • 헌재는 16일 첫 재판관 회의를 열어 심리 절차에 본격 돌입합니다.
    • '수명재판관' 두 명을 지정하고 헌법연구관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 헌재는 법적으로 180일 내에 심판 결과를 내야 하며, 이를 준수할 계획입니다. 특히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심리가 예상됩니다.
  4. 6인 체제의 변수
    • 현재 헌재는 재판관 6인 체제이며, 여야가 추천한 3인의 인사 청문회 및 임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9인 체제로 복귀하지 않은 상태에서 심리가 진행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은 정치적, 법적, 사회적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헌재와 변호인단의 준비 과정이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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