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안정협의체 띄운 이재명…한덕수 탄핵도 자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국정 안정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며 수권정당으로서의 모습을 부각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1.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 이 대표는 정부와 국민의힘에 국정안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며 경제와 민생 문제 해결에 협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연말 경기 침체와 금융시장 불안정성을 언급하며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2. 한덕수 총리 탄핵 자제
   •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한덕수 총리에 대한 탄핵 절차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 이는 "너무 많은 탄핵이 국정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 다만, 특검법 관련 거부권 행사 가능성에 대해선 한 권한대행의 역할 한계를 지적하며 견제했습니다.
3. 헌법재판소에 신속한 심리 촉구
   • 헌재가 탄핵 심판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야 국정 혼란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4. 정치적 행보와 대권 가능성
   • 정치권에서는 이 대표가 대여 공세보다 안정적 리더십을 강조하며 사실상 대권 주자로서의 행보를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대선과 관련된 질문에는 말을 아끼며 현 위기 극복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분석:

이 대표의 발언은 경제 및 민생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며, 대권주자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국정 운영의 안정성을 도모하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동시에 사법 리스크와 관련된 논란을 적극적으로 반박하며 정치적 부담을 완화하려는 의도도 엿보입니다.
이제 국정안정협의체가 실현될지, 그리고 민주당의 행보가 국민적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