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전자, 2개월만에 2차 밸류업 계획 내놨다..."인도 IPO 추진"

산에서놀자 2024. 12. 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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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두 번째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주주가치 강화와 사업 확장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이번 발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자사주 소각

  • LG전자는 자사주 약 76만1000주(전체 발행 주식수의 약 0.5%)를 소각할 계획입니다.
  • 이는 주당순이익(EPS)과 주당순자산(BPS)을 증가시켜 주주가치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소각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2. 인도법인 IPO 추진

  • LG전자는 12월 6일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에 인도법인 IPO 상장예비심사서류(DRHP)를 제출했습니다.
  • IPO는 시장 상황과 수요 예측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며, 이는 LG전자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중요한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 인도는 LG전자의 주요 시장 중 하나로, 현지 사업 강화를 통한 글로벌 입지 확대가 기대됩니다.

3. 중장기 계획

  • LG전자는 지난해 발표한 '2030 미래비전'에서 연평균 성장률과 영업이익률 7%, 기업가치 7배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 또한, 연결 매출액 100조원을 목표로 하는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4. 주주환원정책

  • 2026년까지 적용되는 주주환원정책에 따라, LG전자는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을 주주환원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 최소 배당액 1000원과 반기 배당제를 지속하며, 투자자 예측 가능성을 강화합니다.

분석 및 전망

LG전자의 이번 발표는 주주환원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인도법인 IPO 추진은 LG전자의 주요 시장 중 하나인 인도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입지를 강화할 기회로 보입니다.

관련 소식은 파이낸셜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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