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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기술 지원을 강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미국 내 에너지 기업의 이해관계와 탄소중립 실현 기술의 중요성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됩니다.
주요 내용:
- 트럼프의 정책 방향
- 트럼프는 재임 시절 화석 연료 산업을 지지하며 규제를 완화한 바 있습니다. 재집권 시에도 CCUS 기술은 석유·가스 산업과 조화를 이루며 유지될 가능성이 큽니다.
- 특히, 트럼프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일부를 수정하더라도 CCUS 관련 세액공제는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석유 기업 엑손모빌과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이 CCS 기술에 이미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일론 머스크의 역할
- 일론 머스크는 XPRIZE 재단과 함께 CCUS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1억 달러 규모 경연 대회를 열었으며, 이를 탄소 감축의 현실적이고 확장 가능한 방법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 머스크는 기존 산업 구조를 급격히 바꾸기보다, 기술적 혁신을 통해 화석 연료 산업과 공존하는 방향을 지지합니다.
- 한국의 강점과 기회
- 한국의 CCUS 관련 대미 수출은 2020년 1억7000만 달러에서 2023년 약 3억 달러로 증가했습니다.
- SK이노베이션, 포스코, 삼성E&A 등이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CCUS 기술 개발과 상용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 삼성E&A와 롯데케미칼은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와 협력해 대규모 탄소 포집 프로젝트인 '셰퍼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 글로벌 CCUS 확대 전망
- 유럽연합과 주요국들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CCUS 기술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CCUS는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기술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한국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CCUS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촉진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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