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PCE 연율 2.4%로 예상 하회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 오스틴 굴스비는 CNBC 인터뷰에서 PCE 가격지수 결과에 대해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평가하며, 내년 금리 하락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연준은 목표물가인 2%에 도달하기 위한 길을 가고 있으며, 한두 달 내에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면서 최근 몇 달 간 물가의 견고함은 예상 밖의 문제였다고 분석했습니다.

11월 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2.4% 상승하여 예상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는 전년 대비 2.8% 상승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수치로, PCE는 전월 대비 0.1% 상승했습니다.

개인소득은 전월 대비 0.3% 상승했으며, 개인저축률은 4.4%로 낮아졌습니다. 이에 대해 E트레이드 모건스탠리의 크리스 라킨은 연준의 선호 지표가 예상보다 낮게 나온 것은 최근 시장의 충격을 완화할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반적으로, PCE 지수의 낮은 상승률은 연준의 금리 정책에 긍정적인 신호를 주며,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금리 하락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