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트럼프 취임식에 '역대 최대' 돈 몰린다, "기부금 무려 2100억"

산에서놀자 2024. 12. 23. 10:58
728x90
반응형
SMALL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2024년 취임식에 모인 기부금이 역대 최대 규모로 예상된다고 보도되었습니다. ABC 뉴스에 따르면, 트럼프의 취임위원회는 12월 16일 기준으로 **1억 5000만 달러(약 2173억 원)**를 모금했으며, 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식 기부금 6200만 달러의 약 3배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이 금액은 트럼프 1기 취임식 당시 모은 1억 700만 달러보다도 더 많습니다.

이번 취임식은 **"MAGA 축제"**라는 이름 아래, 퍼레이드, 예배, 리셉션, 촛불 만찬 등의 다양한 행사들이 계획되고 있습니다. 기부자들은 기여한 금액에 따라 행사 참석 자격을 얻을 수 있으며, 100만 달러 이상 기부한 사람은 밴스 부통령 당선인과의 만찬에 참석할 수 있고, 10만 달러 이상 기부한 사람은 트럼프 당선인 부부가 참석하는 일요 예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도 취임식에 100만 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공식 취임일은 2024년 1월 20일입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