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달도 안 남았다"…폭풍 몰고올 트럼프에 기업들 '줄대기' 속도전

산에서놀자 2024. 12. 2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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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기부와 관계 형성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취임식에 대한 기부금이 3배 증가하면서 기업들의 줄대기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재임 기간 동안 기업들이 예상하는 관세법안 폐기 등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주요 기업들의 기부 현황

  • 토요타를 포함한 여러 자동차 기업들이 100만 달러를 기부하며, 이는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에서 최고 등급의 기부 수준입니다.
  •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AT&T, 인튜이트, 스탠리블랙앤데커 등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코인 업계에서는 코인데스크리플, 크라켄이 각각 큰 금액을 기부하고 있습니다.
  •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도 기부하며, 이는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기부금 수준과 행사 참여

  • 100만 달러 이상 기부 시, 1월 17~20일 동안의 취임식 행사에서 여러 중요 인사들과 만날 기회가 주어집니다. 예를 들어, 10만 달러 기부 시 당선인 부부가 참석하는 예배에, 25만 달러 기부 시 만찬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외국 기업과 국내 기업들의 움직임

  • 소프트뱅크손정의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과 함께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1000억 달러를 미국에 투자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 틱톡추 쇼 우즈 CEO도 트럼프와 만났으며, 중국의 틱톡 퇴출 문제와 관련된 대화가 오갔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국내 기업의 대응

  • 현재까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류진 풍산그룹 회장 등 일부 국내 기업인들이 트럼프와의 만남을 가졌거나 초청받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많은 국내 기업들은 기부나 공개적인 행보보다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재임 첫날부터 시행할 25%의 관세 부과 예고와 같은 강력한 경제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은 기부를 통한 관계 구축 외에도 정치적 동맹 형성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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