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어, 이게 아닌데"…잘나가던 테슬라 중국서도 `판매 후진`, 테슬라 15% 폭락

산에서놀자 2025. 3. 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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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중국에서 고전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분석됩니다.

1. 가격 경쟁력 부족

  • 테슬라의 평균 판매 가격(3만3500달러)은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큽니다.
  • 반면 BYD의 대표 모델인 *쑹 플러스(宋 Plus)*는 가격이 8~18% 인하되어 최고 2만1000달러에 판매되며, 저가 모델인 *시걸(Seagull)*은 평균 9900달러로 테슬라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 중국 소비자들은 가성비를 중요하게 여기며, 전기차 시장이 점점 더 가격 경쟁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2. 신모델 부족

  • 테슬라의 중국 내 주요 모델은 모델 Y와 모델 3로, 신모델 출시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 이에 비해 BYD는 다양한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모델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선택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 소비자들은 최신 기술과 디자인을 원하며, 경쟁사들이 신모델을 빠르게 내놓는 상황에서 테슬라의 라인업은 다소 정체된 모습입니다.

3. 중국 토종 브랜드의 급성장

  • BYD는 2022년 3월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을 완전히 중단한 후 빠르게 시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 2024년 2월 BYD는 전기차·하이브리드 승용차를 31만8000대 이상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1% 성장했습니다.
  • 해외 시장에서도 성장세가 뚜렷해, 2월 해외 판매량만 6만7025대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반면 테슬라는 5개월 연속 중국 출하량 감소세를 보였으며, 독일에서도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판매량이 76% 급감했습니다.

결론

테슬라는 가격 인하 전략을 시도했지만, BYD 등 중국 업체들의 공격적인 가격 정책과 다양한 모델 출시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이 급변하는 가운데, 테슬라는 신모델 출시 가속화 및 가격 경쟁력 확보 없이는 점유율을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 15% 폭락

테슬라 주가가 15% 이상 폭락한 가운데, 일론 머스크는 주가 하락에 대해 별다른 걱정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건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테슬라 주가 폭락

  • 테슬라 주가3월 10일 뉴욕증시에서 15.43% 하락하며 222.15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주가는 장중 한때 220.66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는 2020년 9월 8일 이후 가장 큰 낙폭입니다.

2. 머스크의 반응

  • 머스크는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주가 폭락에 대해 웃으며 답했습니다. 진행자가 **“테슬라 주가가 크게 내리고 있다”**고 언급하자, 그는 **“장기적으로는 괜찮을 것”**이라고 태연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3. 머스크의 현재 활동

  •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머스크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서 활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는 SNS를 통해 정부 인력 감축지출 절감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하루 40억 달러의 절감을 달성했다고 자랑했습니다.
  • 또한, 그는 **"DOGE 팀을 2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1조 달러(약 1459조 원)의 절감을 달성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4. 정치적 발언

  • 머스크는 인터뷰에서 민주당을 저격하며, 불법체류자 지원금을 증가시키려는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특히 뉴욕의 고급 호텔 제공캘리포니아의 무상 의료 서비스 등을 지적하며, 민주당이 불법체류자를 유권자로 보고 정책을 펼친다고 주장했습니다.

5. 주가 하락의 배경

  • 테슬라의 주가는 트럼프 당선 이후 급등했으나, 관세전쟁 우려반대 여론(불매운동 등)으로 인해 최근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주가는 작년 12월 사상 최고치에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6. 머스크의 태도

  •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머스크는 장기적으로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테슬라의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테슬라 인도량 전망 하향, 주가 15% 급락…머스크 "사업 운영 어렵다"

테슬라의 주가가 15.4% 급락하며 5년 만에 최대 하락률을 기록한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사업을 운영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토로했습니다. 이번 주가 하락의 주요 원인은 전기차 판매량 급감전망치 하향 조정에 있습니다.

주요 내용:

  1. 주가 급락: 테슬라의 주가는 222.15달러로 마감했으며, 이는 지난해 11월 5일 대선 전 주가보다도 낮은 수준입니다.
  2. 전기차 인도량 전망 하향: UBS 애널리스트 조셉 스팩은 테슬라의 2025년 1분기 전기차 인도량 전망을 43만7000대에서 36만7000대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올해 전기차 인도량은 170만대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해보다 감소한 수치입니다. 시장의 평균 전망은 200만대였으므로, 이번 조정은 큰 충격을 줬습니다.
  3. 머스크의 어려움: 머스크는 DOGE(미국 정부효율부) 수장으로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정부의 효율성을 개선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테슬라 불매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그는 "다른 일을 포기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로 인해 테슬라 경영이 어려워졌다고 설명했습니다.
  4. 전기차 시장 상황: 스팩은 테슬라의 전기차 주문에서 출고까지의 시간, 가격 동향, 올해 초 판매 데이터 등을 근거로 하향 조정을 했습니다. 머스크는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기적으로는 괜찮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결론:

테슬라는 전기차 인도량 감소시장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일론 머스크의 정치적 활동 등 외적인 요소들도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머스크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테슬라의 회복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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