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네이버 주식거래' 상반기 첫 선…'태풍의 눈' 떠오른다, 신규 계좌개설, 네이버 로그인은 불가…증권사 영역 '중개' 해당하는 서비스 제외 네이

산에서놀자 2025. 3. 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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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이르면 상반기에 '주식매매 간편연결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네이버 금융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은 증권사와 협력하여 사용자가 네이버 금융 페이지에서 직접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서비스 제휴사로는 KB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6개 대형 증권사가 논의 중이며, 추가 제휴도 예상됩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네이버증권에서 종목을 보고 간편주문 버튼을 누르면 바로 거래화면으로 이동하여 주식을 매매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별도의 증권사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도 웹 기반에서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금융감독원은 신규 증권계좌 개설 기능을 제외시키고, 네이버를 통한 로그인을 허용하면서도 네이버가 아닌 증권사에서 주식을 거래한다는 점을 명확히 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네이버는 추가로 투자자 보호 방안도 마련하고 있으며, 제휴한 증권사들이 관리·감독을 맡도록 계약서에 명시할 예정입니다.

이 서비스는 네이버가 단순히 증권사 시스템을 연결하는 역할만 하며, 금융당국의 규제를 준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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