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권영국 (민주노동당) 기초연금 70만 원 인상 주장 → 최저임금과의 격차 해소 필요

산에서놀자 2025. 5. 2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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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 사회 분야 2차 TV토론회에서 기초연금 인상 문제를 두고 벌어진 이재명(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권영국(민주노동당) 후보 간의 논쟁은 한국 노인복지 정책의 미래 방향과 재정 정책의 충돌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각 후보의 입장을 정리하고, 그 의미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 핵심 내용 요약

항목내용
📅 일시 2025년 5월 23일
🗳️ 주제 기초연금 인상 (사회복지 정책)
🧑‍💼 권영국 (민주노동당) 기초연금 70만 원 인상 주장 → 최저임금과의 격차 해소 필요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노인빈곤 완화엔 공감하나 “재정여건상 현실적으로 어렵다”
💬 이재명 보충 설명 “기초연금 감액 제도 문제도 시급… 기본소득적 접근 필요”
💬 권영국 반론 “20조 원 수준 추가 재원만으로도 가능… 정치적 의지 문제”
 

🔸 후보별 입장 비교

항목권영국 (민노당)이재명 (민주당)
기초연금 액수 월 70만 원으로 인상 주장 인상의 원칙엔 동의하지만, 구체 인상액 언급 회피
재정 여건 "20조 원이면 가능" (재정 여유 있음 강조) "현 재정으로 감당 어려움" (재정 건전성 우려)
정책 방향 직접 급여 인상 중심 소득 연동 감액제도 개선 + 기본소득 접근
기조 급진적 복지 확대 점진적·포괄적 복지 개혁
 

🔸 정책적·정치적 의미

1. 노인빈곤 해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존재

  • 이재명, 권영국 모두 “기초연금 인상 필요”에는 원칙적으로 동의.
  • 한국의 **노인빈곤율(약 40%)**은 OECD 최고 수준으로, 구조적 개혁 필요성이 큼.

2. 재정 여건을 둘러싼 입장 차이

  • 권영국은 증세 또는 부자 감세 철회 등을 통한 재정 확보를 암시.
  • 이재명은 재정 건전성과 복지 확대 간의 균형을 강조 → 현실주의 접근.

3. 기초연금의 소득 연동 감액 제도 논란

  • 이재명 “조금이라도 수입 있으면 연금 깎이는 구조 바꿔야” → 현재 기초연금은 다른 소득 있으면 감액, 형평성 논란 있음.
  • 기본소득형 연금제도 언급은 이재명의 중장기적 방향성을 드러낸 것.

🔸 참고: 기초연금 현황

구분내용
📌 현재 지급액 최대 32만 3천 원 (2025년 기준 추정)
📌 수급 대상 만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
📌 지급 예산 약 27조 원(2024년 기준)
📌 권영국 제안 시 예상 추가 비용 연 20조 원 이상 (수급액 70만 원 가정 시)
 

🔹 전망 및 논쟁 포인트

  • 보편적 복지 vs 선별적 복지: 권영국은 보편성 강조, 이재명은 현실적 조율을 중시.
  • 기초연금의 ‘기본소득화’: 이재명 후보 발언은 향후 기초소득-연금 통합모델 논의로 확장 가능.
  • 예산 조달 방안 논쟁 심화: 누구의 계획이 정치적 실행력과 재정 지속성에서 설득력을 가질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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