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CDMO 기업 예상 매출 (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실적 전망은 매출액 4조 4584억원, 영업이익 1조 2552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22.0%, 16.6% 증가한 수치다.
이명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말 항체약물접합체(ADC) 제조공장 완공을 앞둔 만큼 빠르면 올해부터 ADC 관련 의약품 위탁생산(CMO) 수주도 기대해 볼 수 있다면서 최근 글로벌 제약사의 ADC 기술 확보를 위한 계약들과 임상 중인 ADC 상업화 일정이 다가옴에 따라 ADC 제조에 대한 시장수요는 점차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수주 계약은 4조2000억원에 달한다면서 4공장 가동율이 올라가면서 실적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매출 85% 이상이 글로벌 대형 제약사와 체결한 상업화 단계의 중장기 CMO 수주계약이 차지하고 있다며 위탁개발생산(CDO) 매출이 중심인 우시(Wuxi) 등의 경쟁사와 달리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한 사업모델을 보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또 알츠하이머 항체의약품, ADC 등으로 항체의약품 시장이 점차 성장하고 기업은 수주계약 기반의 공장 증설이 계획됐다며 이런 점에서 안정적이고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고 내다뵜다.
DB금융투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 100만원을 유지햇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난 19일 종가는 77만원이다.
참고로
삼바 시총 55조
2023년 매출 3.6조
2023년 영업이익 1조
2023년 EPS 11,500원
2023년 BPS 137,000원
19일종가 77만원
PER 55배 수준에서 거래중
2024년 예상 매출액 4조 4584억원, 영업이익 1조 2552억원 추정
PER70배 수준이면 100만원
PER 100배 수준이면 150만원
2024년 1월19일 종기 기준
암젠 시총 219조. PER 21배 수준
머크 시총 400조. PER 66배 수준
화이자 시총 212조. PER 15배 수준
바이오엔테크 시총 31조. PER 9배 수준
노보노디스크 시총 482조. PER44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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