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상승률 6개월만에 2%대로...1월 소비자물가 2.8%
2일 통계청의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15(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 올랐다.
지난해 7월(2.4%) 이후 가장 낮은 상승폭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 2.4%까지 둔화했다가 8월 3.4%로 오른 후 5개월 연속 3%대를 이어갔다.
지난해 기상 이변이 반복되면서 농산물 생산량은 물론 품질이 떨어지면서 가격이 급등한 데다 이스라일 하마스 사태 이후 국제 유가도 불안한 모습을 보여서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 상승률은 2.6%로, 전월(3.1%) 대비 0.5%p 하락했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4% 올랐다.
농산물은 15.4% 올라 지난달(15.7%)에 이어 두 달 연속 15%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2~3월 물가는 다시 3% 내외로 상승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2%대 물가가 조속하고 확실하게 안착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은을 통해 최근 중동지역 불안 등으로 국제유가가 80불대로 재상승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물가는 민생의 최전방이라면서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우선 설 민생안정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성수품 공급 확대, 할인 지원 정책 등을 밀착 관리하여 16개 설 성수품의 평균 가격을 전년보다 낮게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가격이 높은 사과·배 등의 가격 안정을 위해 농축산물 할인지원 예산 1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며 올해 사과·배 계약재배 물량을 8000톤 확대해 향후 수급 불안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또한 현장 민생토론회에서 국민들께서 절실히 호소하신 주거, 교통, 일자리, 자산형성, 생활규제 등 민생과 직결되는 과제를 전 부처가 원팀이 되어 신속히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2월 안에 총 1조5000억원 규모의 개인사업자 이자환급을 개시하고, 3월까지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 개통과 B 노선 착공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등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중점지원 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과 기업에 과도한 부담이 되거나, 경제·사회 여건 변화로 타당성이 줄어든 부담금을 합리적으로 정비한다.
최 부총리는 현재 진행 중인 91개 부담금에 대한 전수조사와 민관합동 TF 논의 등을 통해 정비기준을 마련하고 있다며 늦어도 3월 중에는 구체적인 부담금 정비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12종의 대국민 서비스를 개선한다.
국민 수요가 많은 경복궁, 창덕궁 등 고궁 야간탐방 프로그램 횟수를 늘리고, 토요일에 운영하는 운전면허 시험장을 11개소에서 15개소로 확대한다.
국립공원 내 44개 야영장 예약을 선착순에서 추첨제로 개편하고, 탐방객에게 산행 안전 장비를 무료로 대여한다. 모바일로 제공하는 고용·산재보험 서류를 10종에서 24종으로 늘린다.
최 부총리는 하반기에도 추가 대책을 마련해 국민들께서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언론은 채소 등 생활물가가 급등하는것을 크게 많이 보도하지 않는다
문재인정부에 대한 태도와 다른 모습이다
언론이 제 소임을 다하지 못 하는것 같다
언론이 정부의 눈치을 보고 있다
한마디로 어용 언론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언론을 땡전뉴스로 전략시켰다
바이든 날리면
배추 매출
정부는 땜질씩 미봉책을 내놓고 있다
재벌,부자을 위한 대책은 매우 많이 발표하면서
서민을 위한 대책은 말뿐이고 실행력이 거의 없다
민생을 외면한 윤석열의 경제정책을 비판한다
조금 더 적극적으로 민생정책을 내놓아야 한다
자영업자가 죽어간다
노동자가 죽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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