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보고서를 통해 시장 내부구조를 제외하더라도 한국시장은 대만 및 베트남보다 부진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 연구원은 해당국들은 모두 수출이 경기 순환과 수요에 미치는 영향이 큰 국가들로 수출 순환 사이클도 매우 비슷하게 움직인다며 그런데 동반해서 수출이 부진하고 회복 중임에도 주식시장은 한국이 유독 부진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급망 변화와 내수 시장 규모에 따른 차이 때문이라며 2022년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가 좋은 국가들은 공급망 변화에서 미국에 치우쳐 직접적인 수혜를 보고 있거나 내수 시장 규모가 커 공급망 변화에도 안정적 성장이 가능한 국가들이라고 평가했다.
양 연구원은
일본은 양쪽에 모두 해당하는 국가로 수익률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라며
대만은 IT 중심 국가로 미국 공급망에 직접적인 수혜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베트남은 내수 규모가 어느 정도 있는 국가이며 공급망 변화에도 일정 부분 수혜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반면 한국은 내수의 규모나 성장이 약하고 공급망도 경기가 부진한 중국의 비중이 아직 높다고 평가했다.
양 연구원은 한국 시장이 성과를 높이려면 글로벌 수요 확대가 필요하다며 미국이 금리를 내리면 글로벌 수요 확대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이 최근 금리를 인하했는데 이는 변화의 신호일 수 있다며 내수가 약한 한국도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했다. 양 연구원은 하반기에 변화가 집중될 것 으로 보며 한국시장도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주식시장의 성장을 위해선 글로벌 수요 확대가 필요하단 분석이 나왔다.
미국의 금리 인하를 비롯해 하반기에 변화가 집중될 수 있단 전망이다.
윤석열정부는 미국 일변도 외교정책을 펴고 있는데 미국의 혜택이 있기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적은것 같다
왕따시킨 중국비중은 커서 최근 2년동안 무역적자였다
긴축재정으로 내수시장도 매우 위축되었다
가계부채 증가는 고금리부담을 가중시켜 소비여력을 매우 축소 시켰다
한국경제는 총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이다
추가부양책을 내야 한다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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