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9월 모의고사(모평)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둔 재수학원들이 방역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학원들은 마스크, 손소독제, 진단 키트 등을 구비하며 자체적인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지만, 학원마다 대응 방식이 다르며 교육 당국의 명확한 지침이 없어 혼란이 우려됩니다. 주요 내용: 방역 조치 강화: 주요 재수학원들은 학생들에게 마스크와 진단 키트를 배부하고, 학원 내 손소독제 비치와 환기 등 기본적인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일부 학원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의 학원 출입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불확실한 방역 지침: 현재 학원들 사이에서는 정부의 명확한 방역 지침이 없어 대응에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9월 모평을 앞두고, 외부 학생들까지 시험을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