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잘사니즘’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내세우며 경제 성장과 민생 회복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총선 때 내세운 ‘먹사니즘’(먹고사는 문제 해결)에 이어 나온 개념으로, 단순한 생계 문제 해결을 넘어 ‘모두가 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정리 추가경정예산(추경) 30조 원 편성 제안 이 대표는 “민생과 경제 회복을 위해 최소 30조 원 규모의 추경이 필요하다”며 정부에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현재 경기 침체로 인해 세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재정 투입을 통해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반면, 정부와 여당은 대규모 국채 발행에 따른 재정 부담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