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한 뒤, 당론에 따라 반대표를 던지며 울분을 토했습니다. 그는 윤 대통령의 탄핵에 동의하지 않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자격이 없다"며, 국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조치를 제안하지 않으면 향후 추가 탄핵 소추안에는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김 의원은 투표 참여가 국회의원의 의무라고 강조하며, "헌정질서를 유린한 대통령을 용인하는 것은 절대 의미하지 않는다"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그는 자유민주주의와 보수 가치를 중시하며, "대한민국을 다시 이끌 자격 있는 인물이 정당한 경쟁을 통해 나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그의 발언은 탄핵안이 가결되기 위한 최소 8표의 여당 이탈표가 필요했던 상황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표결은 자정까지 여당 의원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