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 테리의 기소 사건은 미국과 한국의 외교 및 정보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사건입니다. 미 연방 검찰은 수미 테리가 한국 정부를 대리해 불법적인 로비 활동을 했다는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수미 테리가 고가의 저녁 식사와 명품 핸드백 등을 대가로 한국 정부를 위해 활동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최소 3만7천 달러가량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도 기소되었습니다. 이러한 활동의 대가로 한국 정부의 정책을 옹호하기 위해 미국 및 한국 언론에 출연하거나 기고했으며, 2014년 NYT 사설 등도 포함되었습니다. 수미 테리는 2001년부터 2008년까지 CIA에서 근무하였으며, 그 후 2013년 6월부터 한국 정부의 대리인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녀의 변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