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코넥, 화성 아리셀 배터리공장 화재에 22% 급락아리셀 지분 96% 보유한 코스닥 상장사 24일 에스코넥은 전 거래일 대비 22.51% 내린 14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에스코넥은 이날 1800원대에 출발해 1900원과 1800원대를 오갔으나 오후 들어 급락세를 보이면서 장 마감까지 낙폭을 키웠다. 에스코넥의 약세는 자회사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여파로 풀이된다. 에스코넥은 아리셀 지분 96%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리셀 공장에서는 리튬 배터리 완제품을 생산해 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아리셀 공장 화재는 이날 오전 10시 31분께 제조 공장 3동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알려졌다. 오후 3시께 큰불은 잡혔으나, 화재가 발생한 지 약 4시간가량 지난 오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