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임주현 부회장으로 구성된 3자 연합을 지지한다고 11월 1일 발표했습니다. 소액주주연대는 이들 3자 연합이 한미사이언스 주주들과 이해관계가 가장 유사하다고 판단해 지지 결정을 내렸으며, 현재 소액주주연대는 한미사이언스 지분 약 2.2%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소액주주연대는 특히 신동국 회장이 지난 7월 약 1,644억 원의 개인 자산을 활용해 주식을 매입하며 상속세 문제를 해결하는 등 주주 가치를 높이는 행동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임종윤·임종훈 형제 측에 대해서는 주총 약속 불이행 등의 실망을 표명했습니다. 이번 지지 선언으로 3자 연합은 48.13%의 지분을 확보하여 형제 측(29.07%)에 비해 지배구조 상 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