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뒤 봐라 전기차 시장 '제패' 예고한 중국…자신감의 근원은 2035년 전세계 전기차 신차수요 54% 점유할 것…해외시장 공략 성공할지 관심사 중국이 11년 후인 2035년에도 막강한 내수시장을 앞세워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자체 전망이 나왔다. 전 세계 신차 수요의 절반 이상을 중국이 점유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내 전기차 비중은 무려 90%까지 높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미래모빌리티 싱크탱크인 자동차전력배터리산업혁신연합(이하 혁신연합)은 30일 연례회의를 열고 2035년까지 신에너지차 연간 판매량은 7000만대를 넘어서 전체 신차 판매량의 7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에서만 연 3800만대의 전기차가 판매될 전망이며, 중국 내 신차의 90%가 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