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0월 30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북한군과 우크라이나군 간의 교전이 며칠 내로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에 따르면 현재 약 3천 명의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전투 준비 중이며, 이 숫자가 1만2천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과 러시아는 공병 부대 파견과 민간인 군수 공장 배치에 관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푸틴 대통령은 북한군의 파병을 통해 서방과 한국의 반응을 시험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파병 확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젤렌스키 대통령은 해석했습니다. 그는 한국에 화포와 방공 시스템 등의 무기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전선에 참여한 공식적인 군사적 대응을 요청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