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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7

'방한 취소' 미국 국방장관, 일본서 계엄사태 논의 시사 "3국 관계 최우선"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의 일본 방문 중, 한국에서 발생한 계엄 사태와 그에 따른 정국 혼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오스틴 장관이 일본 국방 관계자들과 대(對)한국 관계를 포함한 주요 사건에 대해 평가를 비교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언급하며, 한미일 3국 간의 안보 협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오스틴 장관은 일본 방문을 통해 한국, 호주, 필리핀 등과의 다자간 안보 파트너십을 심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며, 한미일 삼각 동맹의 강화가 바이든 행정부의 우선 과제였음을 언급했습니다. 또한, 오스틴 장관의 방한 계획은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 이후 보류되었으며, 계엄 사태에 대한 미국의 반응은 "한·미 연합 태세는 여전히 강력하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정치 2024.12.09

호주, 16세 미만 SNS 이용 금지…하원 이어 상원도 법안 통과

호주 상원은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SNS) 이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안에 따르면, 16세 미만의 청소년은 부모의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호주 내에서 SNS를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법안의 주요 내용적용 대상: 16세 미만의 모든 청소년.예외 규정: 부모의 동의를 받더라도 예외가 없으며, 청소년이나 부모는 처벌받지 않습니다.벌금: SNS 플랫폼은 5000만 호주달러(약 454억원)까지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으며, 1년의 유예 기간 동안 연령 확인 기술을 도입해야 합니다.우려 및 논란법이 시행될 경우, 청소년들이 온라인 규제 사각지대로 밀려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VPN을 통한 우회 접속 가능성이나 개인정보 침해 등의 실효성 문제도 존재합니다.프랑스에서..

정치 2024.11.29

한국이 밀리다니…'세계 최고의 나라' 1·2위는 스위스·일본

24년 세계 최고의 나라 순위에서 한국은 18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3계단 상승한 순위로, 비서구권 국가 중에서는 일본,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UAE), 중국에 이어 5위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시사주간지 **US News & World Report (USNWR)**가 발표한 이 순위에서 한국은 국력(6위), 문화 영향력(7위), 기업가 정신(7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사회적 목적(42위), 모험(51위), 사업 개방도(70위) 등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나라 1위는 스위스로, 2017년부터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사업 개방도(2위), 삶의 질(3위) 등에서도 상위권에 있습니다. 2위는 일본이 차지했으며, 기술적 진보와 기업가 정신에서 높은 평가를 ..

정치 2024.10.28

한국, 향후 5년간 스마트폰 가장 비싼 나라

한국이 전 세계에서 스마트폰이 가장 비싸게 팔리는 나라 1위 자리를 당분간 고수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조사 대상 88개국 중 올해 스마트폰 평균판매단가(ASP)가 가장 높은 국가는 한국, 일본, 영국의 순이 될 것으로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트가 22일 전망했다. 한국은 지난 2021년 처음 일본을 제친 후 스마트폰 평균판매단가가 가장 높은 나라로 꼽히고 있다. 테크인사이트는 이번 보고서에서 오는 2029년까지 글로벌 스마트폰 매출과 ASP 전망에 관해 조사하며 한국이 이 기간 내내 스마트폰 ASP가 가장 높은 국가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몇 년간 삼성전자의 고가 폴더블 모델이 많이 팔리고 아이폰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진 것이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고 이 업체는 분석했다. 테크..

경제 2024.04.22

금투세 도입해 증시급락한 대만…주가 36% 폭락(1989년)

1989년 양도소득세 도입을 추진한 대만은 아직까지 양도소득세 전환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양도소득세 도입을 발표한 이후 한달간 대만 TWSE지수가 8789포인트에서 5615포인트로 36% 급락했고 일일 거래대금도 17억5000달러에서 3억7000달러로 5분의 1토막나면서 결국 양도소득세 부과를 철회했다. 2013년에도 다시 주식에 대한 양도소득세 과세를 추진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으나 개인투자자들의 반발로 2016년 철회했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도 개인에 대한 주식양도 소득에 대해 과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양도소득세가 과세되는 국가는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일본, 호주 등 양도소득세가 적용되지 않는 국가는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뉴질랜드 등 양도소득세를 부..

경제 2024.04.21

연애편지 재활용한 휴지, 전 애인과의 추억을 변기로..

호주 화장지 제조회사 후 기브 어 크랩(Who Gives a Crap)이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플러시 유어 엑스(Flush Your EX)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과거의 연인이 보낸 오래된 연애편지, 사랑이 담긴 메모, 데이트 영수증 등을 휴지로 재활용 해주는 것이다. 업체 측은 과거의 인연을 물로 내려보내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과거 연인과의 공허한 약속을 유용하게 쓰고 싶나요? 서랍 한쪽에서 공간만 차지하는 저주받은 종이를 보내주시면 100% 재활용해 친환경 화장지로 바꿔드리겠다라고 홍보했다. 이어 달콤한 말들이 적혀있는 그 종이를 확실히 잊는 것만큼 헤어짐을 깨끗이 마무리하는 건 없다라며 이달 29일까지 연애편지를 보내달라고 덧붙였다. 업체는 지난해 2월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하며..

경제 2024.02.12

中 100만톤 리튬 매장지 발견

중국 자연자원부는 쓰촨성 야장현에서 약 100만 톤 규모 리튬 매장지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에서 발견된 리튬 약 7%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미국, 칠레, 호주에 이어 세계 6위다. 그러나 리튬 정제는 중국이 50%를 담당하고 있다. 리튬 정제가 대표적인 공해산업이기 때문이다. 스마트폰과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료인 리튬은 하얀 금(white gold)으로 불린다. 중국은 전세계 전기차에 사용되는 리튬 배터리의 약 70%를 생산하고 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번 발견이 전기차 리튬 배터리 제조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다. 중국의 리튬 공급이 획기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자원 확보에 대한 글로벌 경..

경제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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