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프랑스, 우크라이나에 중규모 파병 제안… "러시아 허락 필요 없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수천 명 규모의 안전 보장 파병을 제안하며, 러시아의 허락이 필요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3월 16일(현지시간),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의 주요 거점에 병력을 배치하여 훈련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장기적인 안전 보장을 제공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주요 내용:
-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지원:
-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 영국, 비유럽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파병할 의사를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정 보장을 위한 첫 걸음으로, 수천 명의 병력을 주요 거점에 배치해 훈련을 진행하고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보이겠다는 내용입니다.
- 러시아의 반대:
- 러시아는 외부 병력의 우크라이나 내 배치에 반대하고 있지만, 마크롱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는 주권 국가"**라며 러시아의 허락이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동맹국의 자국 내 주둔을 요청하면 이는 우크라이나의 권리라고 강조했습니다.
- 영국의 평화유지군 제안:
- 영국의 키어 스타머 총리는 평화유지군 배치를 "운영 단계"로 전환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러시아에 대한 압박 강화를 언급했습니다. 그는 3월 20일, 군사 계획 관계자들이 우크라이나 파병 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 러시아의 반응:
- 러시아는 휴전안에 대해 우크라이나가 병력을 확보할 시간을 주기 위한 방안일 뿐이라며 동의를 미루고 있습니다. 최근 쿠르스크 전장에서 우위를 점한 러시아는 시간 벌기 전략을 취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과 스타머 총리의 이번 발언은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국제적인 연대를 촉구하며, 러시아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제사회가 우크라이나 지원을 지속할 의지를 강조한 것입니다.
'의지의 연합국' 정상들, 우크라이나 평화유지군 파견 추진
2025년 3월 15일, 영국의 키어 스타머 총리는 EU와 NATO 중심의 30개국 정상들과 화상 회의를 마친 후, 우크라이나의 안보 지원을 위한 다국적 평화유지군 파견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총소리를 멈춰야 한다"**는 입장에서 작전 단계 전환을 통해 평화유지군 파병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주요 내용:
- 다국적 평화유지군: 참가국들은 오는 20일 런던에서 군 관계자 회의를 열고, 휴전 보장을 위한 강력한 안보 협정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 참여국: EU, NATO 회원국들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그리고 일본도 지원 의사를 밝혔습니다.
- 파병 논의: 일부 국가, 특히 이탈리아와 독일, 폴란드 등은 지상군 파병에 부정적이지만, 네덜란드는 안전 보장을 위한 참여를 밝혔다고 전해졌습니다.
- 휴전 협상: 푸틴이 30일 휴전 방안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군사적·경제적 압박을 가할 방법도 논의되었습니다. 또한, 러시아 동결 자산을 압류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미국의 입장:
- 미국은 이번 '의지의 연합'에 참여하지 않고, 스타머 총리는 미국이 군사적 방어책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영국은 미국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평화유지군 파견에 대한 협력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평화유지군 파견 및 군사·경제적 압박 논의는 우크라이나의 안전을 보장하고, 휴전 성사를 돕기 위한 중요한 국제적인 협력이 될 전망입니다.
728x90
반응형
LIST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타냐후, 정보기관 수장 해임 추진: 하마스 공격 방어 실패 책임론 (29) | 2025.03.17 |
---|---|
미국, 4월 상호관세 후 양자 무역협상 예고… 한미 FTA 재개정 가능성 (21) | 2025.03.17 |
실내 번지점프하던 60대, 8m 추락해 사망... 체험시설 대표 '중대재해법 위반' 송치, 스타필드 안성 (25) | 2025.03.17 |
"의사가 시켰다" 200회 넘게 방사선 촬영한 간호조무사, 법원 "자격정지 부당" (28) | 2025.03.17 |
민감국가 지정에 이재명 "美, 尹 워싱턴 선언 때 이미 NPT 위반 위험 걱정", "위반할 것 같으니 복창 시킨 것" (49) | 2025.0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