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4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에서 향후 5년간 약 27조원을 투입하여 초미세먼지 농도를 OECD 중위권 수준인 13㎍/㎥로 낮추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제2차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2029년까지 초미세먼지 농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입니다.1차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2020~2024년)의 결과로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2016년 26㎍/㎥에서 2023년 18㎍/㎥로 약 30% 감소했으며, 올해 10월까지 초미세먼지 농도는 역대 최저치인 16㎍/㎥을 기록했습니다.제2차 계획은 주요 전략으로 △핵심 배출원의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동시 감축 △국민 생활공간 주변 오염원 관리 △민감·취약계층 보호 △과학적 기반 강화 △국제 협력 확대 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