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스라엘, UN 구호기구 '테러조직' 지정… 가자지구에 탱크 진입

산에서놀자 2024. 7. 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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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UN 구호기구 '테러조직' 지정… 가자지구에 탱크 진입

  • 이스라엘 의회의 결정: 이스라엘 의회는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 구호기구(UNRWA)를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이 기구의 활동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 법안 내용: UNRWA의 이스라엘 영토 활동 금지(찬성 58표, 반대 9표), 유엔 직원들의 법적 면책특권 박탈(찬성 63표, 반대 9표), UNRWA를 테러 조직으로 규정(찬성 50표, 반대 10표) 등.
    • 법안 진행: 이후 국회 외교국방위원회를 거쳐 최종 승인 절차를 밟을 예정.
  • UNRWA 활동: UNRWA는 가자지구, 요르단강 서안지구, 요르단, 레바논, 시리아 등지에서 팔레스타인인들에게 교육, 보건, 원조 등을 제공.
    • 이스라엘의 주장: 이스라엘은 UNRWA가 하마스와 연계되어 있으며, 가자지구 UNRWA 본부 아래에 하마스 데이터 센터가 있다고 주장.
    • 국방부 장관의 발표: UNRWA 직원 1만3000명 중 최소 12%가 하마스 또는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PIJ)와 연계, 1468명이 하마스 및 PIJ에서 활동 중이라고 발표.
  • 가자지구 공습: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를 공습해 최소 70명의 민간인이 사망.
    • 대피 명령: 이스라엘군은 무장세력 소탕을 이유로 칸 유니스 주민들에게 대피를 명령하고 전차 부대를 진격시킴.
    • 팔레스타인 측 주장: 약 40만 명이 표적 지역에 살고 있으며, 대피 시간 부족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
    • 공습 피해: 칸 유니스 공격으로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70명 사망, 200명 이상 부상.
  • 배경: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 이후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인해 현재까지 팔레스타인인 사망자 수는 최소 3만9006명으로 집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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