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지게차 사고로 작업 중지 명령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지게차 사고로 작업 중지 명령

개요:

•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 지게차에서 떨어진 고무에 깔려 근로자 1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된 조치입니다.

사고 개요:

• 사고 일시: 2024년 7월 2일 오후 5시
• 사고 장소: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2층 타이어 정련 공정
• 사고 내용: 지게차가 급정거하면서 적재된 고무가 근로자 A씨를 덮쳤습니다. A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사고 발생 19일 만인 7월 21일 사망했습니다.

조치 사항:

• 작업 중지 명령: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사고가 발생한 광주공장 2층 타이어 정련 공정의 모든 지게차에 대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 조치는 공장 측의 재발방지책 수립 여부를 고려해 해제 여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 조사 진행:
  • 고용노동청: 중대 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수사 중입니다.
  • 광주경찰청: 지게차 운전자와 안전관리자 등을 참고인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입건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관련 기관 대응:

• 금호타이어: 공장 내 재발방지책을 수립하고, 고용노동청의 조사 결과에 따라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 고용노동청: 사고 원인과 법적 책임을 규명하기 위해 심도 있는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반응:

• 이번 사고는 지게차 운전 및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사건으로,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관리 및 예방 조치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