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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파업 리스크와 임금교섭 난항
개요:
-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보름 만에 재협상을 시도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 기본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조와 사측 간 입장 차이가 커 파업이 장기화될 우려가 있습니다.
- 반도체 산업의 국가 안보적 중요성 속에서 파업이 기업 경쟁력에 미칠 영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 임금교섭 현황:
- 교섭 재개: 7월 23일,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9차 임금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 협상 참가자: 사측은 김형로 부사장과 전대호 상무 등 3명이, 노조는 손우목 위원장과 허창수, 이현국 부위원장 등 5명이 협상에 참여했습니다.
- 입장 차이:
- 노조 요구: 기본임금 3.5% 인상 + 성과 인상률 2.1%, 총 평균 임금 인상률 5.6%.
- 사측 제안: 기본임금 3.0% 인상 + 성과 인상률 2.1%, 총 평균 임금 인상률 5.1%.
- 파업 현황:
- 총파업: 노조는 7월 8일 첫 총파업을 단행했으며, 2주 넘게 파업을 진행 중입니다. 현재 파업 참여 인원은 초기 6540명에서 2000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 미래 계획: 전삼노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집중교섭을 진행할 계획이며, 3주가 지나면 파업의 효과가 더 뚜렷해질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우려되는 영향:
- 반도체 산업의 국가 안보적 중요성: 반도체는 세계 각국의 국가 안보와 관련된 중요 산업으로, 파업으로 인한 공급 불안정은 삼성전자의 글로벌 신뢰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경쟁력 저하: 파운드리 부문 등 삼성전자의 주요 반도체 비즈니스가 파업으로 인해 고객사의 신뢰를 잃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대만 TSMC, 미국 인텔과 같은 경쟁 업체들과의 경쟁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 전망과 의견:
- 노조의 동력 약화: 파업 참여 인원이 줄어들고 있어, 동력의 저하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 비판적인 시각: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대외 신인도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총파업이 오히려 노조의 요구사항 달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상에서 빠른 타개책을 찾지 못하면 장기적인 파업과 반도체 산업의 국가 안보적 중요성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복잡한 상황에 직면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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