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 文 정부 집값 상승폭 2주 연속 경신.. 영끌 성지 '노도강'도 심상찮다. 지방은 하락.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과 '노도강' 지역 현황

최근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문재인 정부 시절 기록을 연이어 경신하며 '영끌족의 성지'로 불리는 '노도강(노원·도봉·강북)' 지역도 심상치 않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래는 주요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

• 7월 넷째 주 동향: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전주 대비 0.30% 상승 (지난주 0.28%)
  • 2018년 9월 둘째 주(0.45%) 이후 약 5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
  • 17주 연속 상승세 지속, 상승폭 점차 확대
• 자치구별 상승률:
  • 송파구: 0.56%
  • 성동구: 0.52%
  • 서초구: 0.46%
  • 강남구: 0.42%
  • 용산구: 0.39%
  • 서대문구: 0.37%

'노도강' 지역의 상승세

• 노원구:
  • 지난주 0.08% → 이번 주 0.12%
  • 중계동 중앙하이츠 전용 84㎡: 5월 6억1000만원 → 7월 6억8800만원 (7800만원 상승)
• 도봉구:
  • 지난주 0.05% → 이번 주 0.06%
• 강북구:
  • 지난주 0.04% → 이번 주 0.11%
  • 수유동 극동아파트 전용 84㎡: 2월 5억원 → 최근 5억4800만원 (4800만원 상승)

전국 및 수도권 동향

• 수도권:
  • 상승폭 확대: 0.13% → 0.15%
  • 경기: 0.07% → 0.08%
  • 인천: 0.07% → 0.14%
• 지방:
  • 하락폭 축소: -0.04% → -0.03%
• 전국:
  • 아파트 값 상승폭: 0.06% (전주 0.05% 대비 상승폭 확대)

전셋값 동향

• 서울:
  • 전셋값 상승폭 유지: 0.18%
  • 62주 연속 상승세 지속
• 수도권:
  • 전셋값 상승폭 확대: 0.14% → 0.15%
• 지방:
  • 전셋값 하락폭 유지: -0.02%

원인 및 전망

• 부동산원 분석:
  • 선호 지역 중심으로 거래량 빠르게 증가, 시세 상승 지속
  • 매도 희망자 다수 관망, 매물량 감소 추세
  • 역세권 및 대단지 중심으로 매물 부족, 대기 수요 지속
  • 인근 단지 및 구축으로 상승세 확산, 서울 전체 상승세 지속

결론

서울 아파트 가격이 문재인 정부 시절의 상승폭 기록을 경신하며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노도강' 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전셋값 또한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이는 매물 부족과 대기 수요의 증가, 선호 지역 중심의 거래 증가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상승세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