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구연경, LG복지재단에 144억 증여..논란된 주식 기부는 없어.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 코스닥 바이오 기업 주식 증여는 제외된 듯

산에서놀자 2024. 7. 2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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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복지재단의 구연경 대표가 약 144억원 상당의 재산을 LG복지재단에 지정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부에는 최근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부당거래 의혹이 제기된 주식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주요 내용:

기부 재산 내역:

  • 현금: 130억 2500만원
  • 토지매매 계약 권리: 14억 3000만원
  • 총 144억 5500만원을 지정 기부

이사회 결정:

  • 지난 18일 서울 이태원동에 위치한 구 대표 자택에서 제3차 이사회가 열림.
  • 이사회는 구 대표의 기부와 관련한 안건을 논의하고 의결.
  •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하기로 하고, 정관 제4조(사업의 종류) 변경 및 2024년 제1차 추경예산편성의 건도 통과.

논란이 된 주식 기부 제외:

  • 지난 2차 이사회에서 논의되었던 바이오기업 메지온과 또 다른 상장기업 K사 주식 수증의 건은 상정되지 않음.
  • 금융당국의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
  • 이전에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부정거래 의혹을 받은 메지온 주식 3만주(당시 시세 약 12억원어치)가 포함되어 논란이 일었음.
  • 이사회는 추가 자료를 요청하고 해당 안건을 추후 재논의하기로 결정.

추가적인 주식 기부 의혹:

  • 구 대표는 메지온 주식 외에도 다른 상장사의 주식 약 15억원 규모를 기부하려 했으나, 이 주식도 남편 윤관 BRV 대표와 관련된 기업(에이알티코퍼레이션)이 투자한 곳이어서 금융당국이 추가 조사 중.

구연경 대표의 이번 기부는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과 관련된 주식을 제외한 재산으로 이루어졌으며, LG복지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회복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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