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홍명보 감독 선임 절차 공정하지 못하다는 내부 제보 접수"

진종오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대한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과 관련된 내부 제보를 공개하며, 선임 절차의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진 최고위원은 24일 청문회에서 이 문제를 다룰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축구협회는 확실히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증인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의 선임 과정에서 외국인 감독 배제와 관련된 의혹이 제기되었고, 이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었습니다. 진 최고위원은 또한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셔틀콕 30% 페이백'과 관련된 리베이트 문제도 제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진 최고위원은 '체육계 비리 국민제보센터'를 운영하며, 이미 약 70여 건의 제보를 접수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4일 현안 질의에서 대한축구협회와 관련된 증인들을 채택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