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2선 베테랑 vs 43세 최연소... 日 차기 총리 사실상 '2파전'. '5수' 이시바 "금융소득세 강화". 고이즈미 "부부 성 따로" 공약

산에서놀자 2024. 9. 1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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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차기 총리를 선출하는 자민당 총재 선거가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과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 간의 양강 구도로 좁혀지고 있습니다.

이시바 시게루는 12선 의원으로 정치적 연륜을 갖춘 중진이며, 금융소득세 강화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가 5번째 도전인 만큼 "마지막 싸움"으로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반면, 고이즈미 신지로는 5선 의원으로 43세의 젊은 나이를 지닌 차세대 정치인입니다. 그는 자민당의 개혁을 주장하며, 해고 규제 완화와 부부 별성 허용 등의 공약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만약 그가 선출되면, 헌정사상 최연소 총리로 기록될 것입니다.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이시바 전 간사장이 약간의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고이즈미 전 환경상이 젊은 나이와 신선한 개혁 공약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역대 최대' 9명, 이중 일본총리는? 자민당 총재 선거 시작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장관,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장관, 가미카와 요코 외무장관. 가토 가쓰노부 전 관방장관, 고노 다로 디지털장관,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 모테기 도시미쓰 간사장,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에 역대 최다인 9명이 후보자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후보자 명단과 그들의 주요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다카이치 사나에 (63) - 경제안보장관
  2. 고바야시 다카유키 (49) - 전 경제안보장관
  3. 하야시 요시마사 (63) - 관방장관
  4. 고이즈미 신지로 (43) - 전 환경장관
  5. 가미카와 요코 (71) - 외무장관
  6. 가토 가쓰노부 (68) - 전 관방장관
  7. 고노 다로 (61) - 디지털장관
  8. 이시바 시게루 (67) - 전 간사장
  9. 모테기 도시미쓰 (68) - 간사장

현재 유력 후보는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장관과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입니다. 두 후보는 여론 조사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다투고 있으며, 특히 고이즈미 전 장관은 대중적 인기가 높고, 이시바 전 장관은 당내에서 오랜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총 734표로 치러지며, 자민당 국회의원 367명과 당원 367명이 투표를 통해 후보를 결정합니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2명의 후보를 두고 결선 투표가 진행됩니다.

결선 투표는 총 414표로 치러지며, 의원표와 당원표의 비율이 다릅니다. 의원표는 367표로 유지되지만, 당원표는 각 도도부현에 1표씩 할당되어 총 47표가 됩니다.

선거 결과는 9월 27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일본 차기 총리 후보 중 한 명인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43)이 가정사

"엄마인 줄 알았는데 고모"… 가정사 고백한 정치인 '발칵'

 

일본 유력 차기 총리 후보인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이 최근 가정사에 대해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고이즈미 전 환경상은 지난 13일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자신의 가족사를 언급하면서, 중학교 2학년까지 이혼 사실을 몰랐고 어머니인 줄 알았던 사람이 실제로는 고모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대학생 때 성이 다른 동생과 처음 만났고, 그 동생이 아버지와 많이 닮아 있어 놀랐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동안 생모와 만나려는 마음이 없었다고 덧붙였으나, 최근에 처음으로 생모를 만났고 가족 간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고이즈미 전 환경상은 이번 가정사 공개를 통해 자신이 포용적이고 관용적인 보수정당을 만들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는 현재 43세로, 자민당 총재에 선출되면 44세에 총리 자리에 오르게 되며, 이는 역대 최연소 총리 기록을 깨는 것이 됩니다.

 

 

 

 

 

 

 

 

'다카이치·이시바·고이즈미' 3파전..日자민당 총재 선거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상,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이 주요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지지 동향 조사 결과, 이시바 전 간사장이 26%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고 있으며, 다카이치 경제안보상이 25%, 고이즈미 전 환경상이 16%로 그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367명의 자민당 국회의원과 105만 명에 달하는 당원당우의 투표를 합산해 이뤄집니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얻는 후보가 없을 경우 결선투표로 이어지게 되며, 상위 두 후보 간 대결이 예상됩니다.

현재로서는 이시바, 다카이치, 고이즈미 세 후보가 과반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로, 결선투표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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