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서울독립영화제 예산 전액 삭감... 영화계 발끈. 영진위 "사업공모 통해 지원 받아라"... 영화계 '반대' 서명운동 돌입

산에서놀자 2024. 9. 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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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의 예산이 전액 삭감되면서 영화계에서 큰 반발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예산 삭감은 2025년 영화발전기금 예산안에서 이루어졌으며, 독립영화계에서는 이를 독립영화에 대한 명백한 탄압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요약

  1. 예산 삭감 배경:
    • 서울독립영화제는 1999년부터 한국독립영화협회와 공동주최로 운영되어왔습니다. 이번에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은 영화제 지원사업이 아닌 별도 사업으로 예산이 편성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는 "예산 편성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며,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 영화계의 반발:
    • 독립영화계는 이번 예산 삭감이 민관 거버넌스에 대한 부정과 영진위 자율성에 대한 위협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 서울독립영화제와 한국독립영화협회는 공식적인 통보 없이 예산 삭감이 이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3. 연대투쟁과 서명운동:
    • 영화계에서는 서명운동을 통해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연대 투쟁에 나서기로 결정했습니다. 유명 감독들과 관계자들이 제안자로 나섰습니다.

이번 사건은 독립영화계의 지원 체계와 정부의 문화 정책에 대한 논란을 촉발하고 있으며, 독립영화의 중요성을 다시금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영화계는 향후 어떤 대응을 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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