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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언론장악에 대한 논란이 다시 일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언론 장악 시도가 논란이 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녹취록에 따르면, 그는 보수 시민단체인 '새로운민심'을 통해 특정 언론사와 기자들을 고발하도록 사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주요 내용 요약
- 녹취록 공개:
- 김대남 전 행정관은 새민연이 특정 언론사와 기자를 고발하도록 요청했음을 인정하며 "그거 다 내가 한 거야"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 이 대화는 보수 우파 플랫폼으로서의 새민연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고발 사건:
- 새민연은 MBC와 박성제 당시 사장을 고발한 바 있으며, 이 사건과 관련하여 김 전 행정관과의 교감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고발 사건과 관련된 1인 시위도 있었으며, 이로 인해 새민연은 대중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 시민단체와의 연계:
- 새민연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주년 광고를 게재하는 등 정부 지지를 표명하며, 다양한 매체에 광고를 실어왔습니다.
- 김대남 전 행정관은 새민연의 창립 대회에도 참석하는 등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 정부의 반응:
- 김 전 행정관은 녹취록의 내용을 두고 "과장된 표현"이라고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 그러나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그는 대통령실의 사주를 받아 언론 고발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이번 사건은 한국 사회에서 언론의 자유와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정부와 시민단체 간의 관계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류희림 민원사주 제보한 방심위 직원 "오타까지 똑같은 민원, 충격"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에 대한 공익제보자인 탁동삼 방심위 연구원이 인터뷰에서 자신의 결심과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 탁 연구원은 공정성과 신뢰가 어긋난 상황을 보고 제보하게 된 이유와, 사건의 심각성을 설명했습니다.
주요 내용 요약
- 공익제보 이유:
- 탁 연구원은 류희림 위원장의 비리를 폭로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공정성과 신뢰가 훼손된 상황에서 침묵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해 제보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 민원사주 의혹의 배경:
- 류 위원장과 관련된 민원들이 오타까지 똑같은 내용으로 제기되었으며, 이는 비정상적인 징후로 여겨졌습니다. 민원인의 친척과 지인들이 동원된 것이 확인되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 경찰의 대응:
- 경찰은 공익제보자들에게 '개인정보 보호 위반' 혐의를 적용하여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압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탁 연구원과 동료들은 신원 공개라는 결단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 미비한 수사 진행:
- 민원사주 의혹에 대한 수사는 지연되고 있으며, 탁 연구원은 경찰의 대응을 비판했습니다. 그는 증거가 사라지고 있어 수사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 미래에 대한 다짐:
- 탁 연구원은 자신이 선택한 길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신하며, 앞으로도 끝까지 싸워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 사건은 공공기관의 신뢰성과 투명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방심위 내부의 복잡한 갈등과 권력 구조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탁 연구원의 용기 있는 발언이 후속 조치와 사회적 논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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