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차라리 코로나 시절이 더 좋았다?.. '빚더미' 앉은 자영업자들

산에서놀자 2024. 10. 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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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들의 금융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자 10명 중 7명은 금융기관 3곳 이상에서 빚을 지고 있는 다중 채무자이며, 이들의 대출 잔액은 1060조 원에 달합니다. 특히, 이 중 71%에 해당하는 753조8000억 원이 다중 채무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자영업자들의 연체율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1년 2분기에는 0.56%였던 연체율이 올해 2분기에는 1.85%로 3.3배 급증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은행의 연체율 0.47%에 비해 4배 높은 수치입니다.

이런 상황은 코로나19 시절 많은 부채를 떠안은 자영업자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으며, 차규근 의원은 정부의 다각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채무 조정, 폐업 지원, 재취업 일자리 확대 등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자영업자들의 부채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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