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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조로증 환자인 새미 바소가 2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탈리아 북부 베네토 지역 출신인 바소는 희귀 유전 질환인 조로증을 앓고 있었으며, 이 질환을 가진 사람들 중 가장 오랫동안 생존한 사례였습니다. 조로증은 신체가 매우 빠르게 나이를 먹는 질환으로, '벤자민 버튼 병'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 질환을 앓는 환자들의 평균 기대 수명은 약 15년으로, 대부분이 심장 질환이나 뇌졸중으로 사망합니다.
바소는 10세 때 부모와 함께 이탈리아 조로증 협회를 설립하며, 조로증 치료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그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이탈리아 공화국 공로 기사 작위를 받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조로증의 치료법은 없으며, 노화로 인한 합병증을 잘 관리하는 것이 수명을 늘리는 유일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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