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테슬람'들 울었다..로보택시 공개했지만 LG엔솔 시총 날아갔다. 테슬라 ‘로보택시’ 실망감에 폭락...시총 670억달러 날려

산에서놀자 2024. 10. 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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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최근 '로보택시'와 관련된 대형 행사를 개최했지만,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실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2024년 10월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8.78% 급락했으며, 시가총액에서 약 90조 원에 달하는 금액이 증발했습니다. 이는 한국의 3대 기업 중 하나인 LG에너지솔루션의 시가총액에 맞먹는 규모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로보택시 '사이버캡'의 시제품을 공개하며 자율주행 기술과 미래 도심 계획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으나, 구체적인 자율주행 소프트웨어(FSD) 발전 상황이나 로보택시 상용화에 필요한 규제 허가에 대한 언급이 부족해 투자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더불어, 이 행사 전까지 로보택시와 관련된 기대감으로 주가가 크게 올랐기 때문에 차익실현 매물도 대거 쏟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테슬라는 또한 20인승 자율주행 전기 밴인 '로보벤'과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최신 버전을 선보였지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실망스러운 평가가 주를 이뤘습니다. 주요 투자은행들은 향후 몇 주간 테슬라 주식 매도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테슬라 ‘로보택시’ 실망감에 폭락...시총 670억달러 날려

테슬라가 2024년 10월 11일 '로보택시데이' 행사에서 자율주행 택시 '로보택시'를 공개했지만, 기대 이하의 내용으로 인해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테슬라는 이날 주가가 8.78% 하락해 시가총액이 670억 달러(약 90조 원)나 감소했습니다. 투자자들은 머스크가 로보택시의 구체적인 기술 세부 사항이나 생산 계획을 제시하지 않은 점에 크게 실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테슬라는 자율주행 택시 외에도 20인승 로보밴과 AI가 장착된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공개했으나, 이러한 기술의 구체적인 발전 상황이나 상용화 계획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특히 모건스탠리와 제프리스 등의 투자은행들은 로보택시와 로봇이 아직 완전한 자율작동에 이르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테슬라의 경쟁사인 우버와 리프트는 자율주행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 속에 각각 주가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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