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괴음 방송에 "애들이 잠을 못자요"…엄마는 국회서 무릎 꿇었다. 인사차 국방위 들른 한동훈 대표도 관련 내용 청취 "北, '韓 무인기 침

산에서놀자 2024. 10. 2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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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주민들이 남북 접경지역에서 발생하는 북한의 대남 방송 소음으로 인해 심각한 생활 피해를 겪고 있으며, 특히 아이들이 수면 장애를 호소하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참고인으로 출석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강화 지역 주민 A씨는 어린 자녀들이 방송 소음으로 인해 잠을 자지 못하고 일상 생활이 무너졌다고 호소하며, 국회에서 무릎을 꿇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A씨는 아이들의 성장기에 수면이 중요한데, 지속적인 소음으로 인해 아이들이 불안해하고 잠을 이루지 못하는 상황에 매우 고통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북한이 최근 "평양에 한국 무인기가 침투했다"는 주장을 한 이후, 방송 소음이 더욱 심해졌으며, 방송 소음의 강도가 3배로 증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은 금전적 보상을 원하지 않으며, 일상을 되찾고 소음 없이 생활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한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해당 위원회에 인사차 방문한 중 주민들의 발언을 잠시 청취했으며, 국방부는 문제 해결을 위해 가능한 모든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신 "北파병에 한반도 긴장 고조...韓 정부 대응 주목".  "7300km밖 우크라 전쟁, 이제 남 일 아냐".  "살상 무기 제공 시 한반도 긴장 고조 우려"

 
북한이 러시아에 대규모 특수부대를 파병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한국 정부의 대응에 주목하고 있으며, 특히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이 한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 소식이 서울에 깊은 우려를 불러일으켰다"고 보도하며, 이로 인해 우크라이나 전쟁이 더 이상 한국과 먼 일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북한이 러시아에 파병하는 대가로 얻을 수 있는 현금과 군사 기술은 한국에 대한 위협을 강화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정보에 따르면 북한은 현재 약 3000명의 병력을 러시아에 파병했으며, 이 숫자는 연내에 최대 1만2000명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는 북한군이 곧 러시아 서부의 격전지에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북한의 파병에 대응해 우크라이나에 직접 군사 지원을 결정할 경우, 이는 남북 간의 대리전 양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 정부는 전통적으로 전쟁 중인 국가에 무기를 지원하지 않는 정책을 유지해왔으나, 최근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군의 활동에 따라 지원 방안을 유연하게 검토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의 군사 지원 여부는 한반도의 안보 상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치명적인 무기를 직접 제공할 경우, 북한과 한국이 대리전을 벌이는 구조가 더욱 분명해질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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