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리얼미터 대표 "尹 지지율, 朴 탄핵 직전 수준과 비슷…TK 이탈, 진짜 우려돼"

산에서놀자 2024. 10. 27.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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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대구·경북(TK) 지역에서 큰 폭으로 하락하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직전 상황과 유사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의 이택수 대표는 10월 25일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TK 지역의 지지층이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 것은 대통령 탄핵 가능성에 대한 경고 신호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갤럽의 10월 4주 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0%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부정 평가는 70%로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보수 성향이 강한 TK 지역에서도 긍정 평가가 26%, 부정 평가는 60%에 이르러 핵심 지지층의 이탈이 가속화되는 모습입니다.

이택수 대표는 또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례를 언급하며, 탄핵 이전에는 30%대를 유지하던 지지율이 핵심 지지층 이탈과 함께 급락한 후 탄핵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TK 지역에서의 지지율 하락과 김건희 여사 문제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은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현재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조사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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