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장관 "트럼프, 북미대화 쉽지 않아…'홍당무' 김정은, 심적불안". 김영호 "北, 서울 안 거치고 워싱턴 못가"

산에서놀자 2024. 11. 17. 20:47
728x90
반응형
SMALL

통일부 장관, 트럼프 2기 정부와 북미대화 전망: "쉽지 않을 것"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024년 11월 17일, 트럼프 대통령 2기 행정부와의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김 장관은 "2018~2019년과 비교해 국제 정세가 변했으며,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이 고도화된 상황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쉽게 열리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의 동맹국들과 협의하며 북한과의 회담을 추진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북핵 문제와 군축 회담

김 장관은 트럼프 2기 정부가 북핵을 인정하고 군축 회담을 제안할 가능성에 대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국제사회와 한국의 기본 입장이기 때문에 군축 회담은 수용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북핵을 용인하는 군축 회담은 핵 확산을 촉진할 수 있어,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국제 사회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북한의 심적 불안과 경호 강화

김 위원장의 건강 상태신변 위협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최근 홍당무처럼 얼굴이 붉어진 모습을 보였다는 탈북 고위 외교관의 증언을 전하며, 심적 불안신변 보호 강화가 필요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장관은 또한 북한의 경호 강화와 관련하여 드론 공격 대비특수부대 훈련을 강조하며, 북한의 불안정한 상황을 지적했습니다.

한미 공조

김 장관은 북한과의 대화가 진행될 경우 한미 공조가 더욱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북한이 서울을 거치지 않고는 워싱턴으로 갈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한국이 북미 대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입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