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상 최강의 주먹 마이크 타이슨(58), 유튜버에 패한 타이슨 "6월에 죽을 뻔... 졌지만 이겼다" 자평

마이크 타이슨, 제이크 폴에게 패배 후 "졌지만 이겼다" 자평
58세의 복싱 전설 마이크 타이슨이 유튜버이자 프로복서인 제이크 폴에게 패한 후, 인스타그램에 "졌지만 사실은 이긴 경기"라고 자평하며 자신의 경과와 마음가짐을 공유했습니다. 타이슨은 이 게시글에서 6월에 거의 죽을 뻔했다고 회상하며, 8번의 수혈을 받으며 병원에서 피를 절반 이상 잃고 25파운드를 감량한 사실을 밝혔습니다. 그는 5월에 비행기에서 피를 토하는 사고를 겪었고, 이로 인해 예정된 경기가 7월에서 11월로 연기되었습니다.

타이슨의 의지와 경기 후 평가

타이슨은 경기에서 패배했지만, 자신의 의지와 경기 참여에 대해 자부심을 보였습니다. 그는 "내 아이들이 나이 차이가 절반도 안 되는 선수와 8라운드 경기를 치르는 걸 봤다.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경기 내용과 반응

타이슨은 제이크 폴과의 경기를 8라운드 심판 전원 일치 판정패로 마쳤습니다. 폴은 경기 후 인스타그램에 "케이블 역사상 최대 인원이 복싱을 시청한 기록"이라며 기쁨을 표했습니다. 그러나 경기 후 팬들의 반응은 부정적이었습니다. 타이슨은 3라운드 이후 제대로 된 공격을 하지 못했고, 폴은 KO승을 노리지 않으며 경기를 마친 모습이었습니다. 누리꾼들은 "넷플릭스가 가짜 싸움을 방송한 것 아니냐"는 등의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58세 핵주먹' 타이슨, 27세 제이크폴에 판정패…대전료는?

타이슨, 제이크 폴과의 복귀전에서 판정패… 대전료는?

58세의 마이크 타이슨은 27세의 유튜버이자 프로복서인 제이크 폴과 맞붙은 19년 만의 복귀전에서 판정패를 당했습니다. 경기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AT&T 스타디움에서 열렸으며, 8라운드 2분씩 진행되었습니다. 타이슨은 경기 초반에는 폴을 압박하며 공격적이었지만, 3라운드 이후 체력이 떨어지고 폴의 공격에 고전하며 판정패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으며, 타이슨의 대전료는 약 **2000만 달러(279억원)**였고, 폴의 대전료는 **4000만 달러(558억원)**에 달했다고 합니다. 폴은 경기 후 타이슨에게 존경을 표하며, 이번 승리로 11번째 승리를 기록하며 계속해서 경기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타이슨은 1985년 데뷔 후 WBC, WBA, IBF 헤비급 통합 챔피언 등으로 전설적인 경력을 쌓았지만, 여러 논란과 문제로 2005년에 은퇴했습니다. 폴은 프로 복싱과 유튜버 활동을 병행하며, 그동안 주로 은퇴한 종합격투기 선수들과의 경기를 통해 10승 1패의 전적을 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