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中석학 "중국인 학자들, 미국서 차별당해…美에도 불행". 2018년 필즈상 수상자 야우싱퉁 "우수인재 탈 미국, 미국 과학기술에 악재"

산에서놀자 2024. 12. 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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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세계적 수학자 야우싱퉁(구성동)은 최근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연구하는 중국인 과학자들이 겪고 있는 차별과 이로 인한 영향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는 미국 정부가 지난 10년간 중국 과학자들에게 심각한 차별을 가하며, 이로 인해 많은 중국인 과학자들이 연구 지원을 받지 못해 미국을 떠나 중국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중국에겐 고급 연구 인력을 확보하는 기회가 되지만, 미중 관계 악화와 첨단기술 지식 상실의 위험을 초래한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2021-2022년 동안 진행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 활동하는 중국인 과학자의 상당수가 연구자금 신청을 주저하거나, 미국을 떠나 비아시아 국가로 이주하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시절 연방정부의 과학자 기소 정책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되었습니다.

야우 교수는 또한 중국의 영재 교육 시스템에서 창의성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창의성을 중시하는 교육 방식으로 과학 기술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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