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표를 잡아라"···민주당, 尹 탄핵 위해 특검·폭로 등 파상공세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특검법 발의를 통해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관련 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오는 14일에는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입니다. 특히,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포함해 여러 특검법을 추진하며 정부와 여당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주당은 군 내부의 폭로와 제보를 통해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를 강화하려 하고 있으며, 국회 상임위원회와 대정부질문 등을 활용하여 관련 진상 규명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들은 국무위원 탄핵까지 언급하며, 탄핵안 가결을 위한 여론을 형성하려 하고 있습니다.

탄핵안 가결을 위해서는 국민의힘 의원 중 8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며, 민주당은 시간이 지날수록 여론이 더 악화될 것이라며 이를 노리고 있습니다. 경제와 외교 상황에서의 불확실성이 국민의힘 의원들의 입장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도 언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