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도 기자도 까맣게 입고 ‘블랙 투쟁’…14일 탄핵 표결까지. 언론노조 결의…MBC·SBS·EBS·뉴스타파 등 동참. '윤 대통령 2차 탄핵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표결을 앞두고 언론계가 진행하고 있는 **'블랙 투쟁'**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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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투쟁의 배경

• 탄핵 표결: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죄 피의자로 지목된 가운데, 12월 14일 예정된 탄핵소추안 표결에 맞춰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이 '블랙 투쟁'을 결의.
• 항의 목적: 윤석열 정권의 언론자유 침해와 민주주의 훼손에 대한 항의로 언론인들이 검은 옷을 입거나 검은 리본을 착용하며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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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투쟁 참여 매체와 방식

• 참여 매체: MBC, SBS, YTN, EBS, 지역 MBC, 뉴스타파 등 주요 방송사와 언론사.
• 참여 방식:
  • 뉴스 진행자 및 기자들이 검은 옷을 착용.
  • 방송 출연이 없는 언론인들은 검은 리본을 달아 항의 표시.
  • 교양 프로그램 및 라디오 출연자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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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들의 목소리

• 참여 언론인의 발언:
  • MBC 아나운서 임사랑: "검은 넥타이를 골라야 하는 현실이 야속하다. 언론자유 말살에 대한 애도를 표현했다."
  • 뉴스타파 강현석 기자: "불의에 항거하는 시민의 뜻을 이어받아 블랙 투쟁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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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투쟁의 역사

• 기원:
  • 2008년 YTN에서 시작된 저항 운동으로, 구본홍 사장 임명과 부당 해고에 항의.
• 이후 사례:
  • 2012년 KBS, MBC, YTN 등 지상파 방송사들의 '언론자유 쟁취 파업' 당시에도 블랙 투쟁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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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 일정

• 이번 블랙 투쟁은 12월 14일 탄핵소추안 표결이 이뤄질 때까지 사흘간 진행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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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 및 전망

1. 언론 자유와 민주주의 논쟁: 언론계의 저항은 윤석열 정부의 정책과 행보에 대한 강력한 반발을 보여주며, 언론 자유와 권력 간의 긴장이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2. 탄핵 표결의 중요성: 블랙 투쟁은 윤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와 탄핵소추안 표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는 여론의 향방과도 직결될 가능성이 큽니다.
3. 정치 및 사회적 파급 효과: 블랙 투쟁이 진행되면서 언론과 정부 간의 갈등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사회적 논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사건은 한국의 정치와 언론 환경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할 수 있으며, 이후 전개가 주목됩니다.
 
 
 
 
 
 
 
 
 
 
 

'윤 대통령 2차 탄핵안' 본회의 보고…14일 오후 4시 표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안이 13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되었습니다. 이 탄핵안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소속 의원과 무소속 김종민 의원 등 191명이 공동 발의했으며, 주요 탄핵 사유는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계엄 선포'와 '대통령 지휘 아래 계엄군과 경찰이 국회의원 체포를 시도한 점' 등입니다. 또한, 계엄군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점령하고 당직자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사실도 포함되었습니다.

이번 탄핵안에는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및 대선 여론조작 의혹은 제외되었고, 비상계엄 선포의 위헌성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정리되었습니다. 탄핵안 표결은 14일 오후 4시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날 표결을 앞두고 여야는 각기 다른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을 촉구한 반면, 국민의힘은 국정 안정과 국민 불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