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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된 후폭풍과 국민의힘 내부 갈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비상계엄 후폭풍 및 국민의힘 내 분열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비판하며 사실상 내란죄를 자백한 것이라고 발언, 당내 친윤(친윤석열) 계파와의 갈등이 극대화되었습니다.
- 의총에서 고성과 욕설이 오갔으며, 탄핵 찬성 입장을 밝힌 한 대표를 둘러싸고 친윤계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 원내대표 선출과 권성동의 당황
-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직전에 윤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면서, 담화 내용과 시기가 권성동 신임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에게 혼란을 주었다는 점이 지적되었습니다.
- 담화는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된 정당성을 강조했지만, 원내대표 경선의 관심을 분산시키고 당내 갈등을 심화시킨 배경으로 작용했습니다.
- 권성동 신임 원내대표의 입장
- 권성동 의원은 친윤계의 대표 주자로 원내대표에 당선되었으며, 한동훈 대표의 탄핵 찬성 입장에 제동을 걸고 친윤 중심의 원내 지도부를 꾸렸습니다.
- 그는 윤 대통령과 통화한 적이 없다고 밝히며, 대통령 담화의 시기와 내용에 불만을 내비쳤습니다.
- 특검법 통과와 이탈표
- 내란 사태 특별검사법안과 김건희 여사 관련 특검법안이 다수의 이탈표로 인해 여당의 부결 당론에도 불구하고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해석 및 전망
이 사건들은 국민의힘 내 계파 갈등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조치에 대한 논란이 한국 정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 한동훈 대표의 행보는 조기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둔 전략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친윤계와의 갈등이 더욱 격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 친윤계 주도의 원내 지도부 출범은 한 대표의 당내 입지를 좁히려는 시도로 볼 수 있지만, 당의 통합보다는 갈등을 심화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 특검법 통과는 비상계엄과 관련된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 논란을 더욱 증폭시키며, 내년 대선과 관련된 정치적 논쟁을 더욱 격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 상황은 한국 정치 지형을 크게 흔들어 놓을 수 있으며, 앞으로의 전개가 주목됩니다.
"반국가세력, 광란의 칼춤"…'내란 담화' 대통령이 직접 썼다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대국민 담화에서 강한 언어를 사용하며 정치적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담화에서 그는 "광란의 칼춤"과 "괴물", "패악" 등의 과격한 표현을 사용하며 야당을 비난했습니다. 이 담화문은 윤 대통령이 직접 쓴 것으로 파악되었고, 대통령실 내부에서 소수의 사람만 내용이 공유되었습니다. 그는 "반국가세력"이라는 용어를 자주 사용하는데, 이번 담화에서도 이 표현을 사용해 야당의 반대 행위에 대해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담화 내용 중 일부는 사실관계에 오류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야당이 차세대 원전 개발 예산을 거의 전액 삭감했다"는 주장에 대해 실제로는 내년도 원전 예산이 감액 없이 통과된 것으로 밝혀졌고, "야당이 국가보안법 폐지를 시도하고 있다"는 주장도 현 정부에서 폐지 법안이 발의된 적이 없다는 반박이 있었습니다.
한 여권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직접 담화문을 쓴 가능성이 높다며, 만약 대통령실의 정규 팀이 작업했다면 그런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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