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힘, 초선 비례에 ‘총대’…‘계엄은 거대 야당 탓’ 윤석열 발언 옹호

산에서놀자 2024. 12. 1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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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된 국회 긴급 현안질문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초선 비례대표를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과 거대 야당을 비판하며 대통령 발언을 옹호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회 긴급 현안질문과 국민의힘의 대응

  • 주요 발언:
    • 국민의힘 초선 비례대표 의원들이 중심이 되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된 비판을 방어.
    • 비상계엄을 야당의 책임으로 돌리며, 이를 정당화하는 듯한 발언을 이어감.
  •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 옹호:
    • "비상계엄은 거대 야당의 반국가적 패악을 막기 위한 경고였다"는 대통령 발언에 동조.
    • 일부 의원들은 거대 야당의 "폭주"를 문제 삼으며, 윤 대통령의 결정이 불가피했다고 주장.

주요 의원들의 발언

  1. 박수영 의원:
    • 경제적 영향을 점검하며 계엄 관련 수사가 법적 판단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
    • 경제 불안 요소를 지적하며 경제 안정의 중요성을 언급.
  2. 김장겸 의원:
    • 비상계엄 사태로 국민들에게 사과하면서도, 민주당의 책임을 언급하며 이를 비판.
    • "가짜뉴스"의 문제를 제기하며 이를 혼란의 원인으로 지목.
  3. 박충권 의원:
    • 민주당의 입법, 탄핵, 특검 등을 "정부를 흔들고 국헌을 유린하는 행위"로 비난.
    • 감사원장 탄핵, 선관위 보안 점검, 간첩죄 개정 등 여러 주제를 언급하며 야당을 공격.
  4. 박준태 의원:
    • 국민의힘이 비상계엄에 동조한 정당이라는 야당의 비판을 반박.
    • 계엄 해제를 위한 국민의힘의 입장을 강조하며, 야당의 주장을 "허위 선동"으로 규정.

논란과 비판

  • 초선 비례대표 중심의 질의:
    • 국민의힘 지도부가 지역구 유권자의 비판을 상대적으로 덜 받을 수 있는 초선 비례대표를 내세웠다는 해석.
    • 야당은 이를 두고 "대통령 방탄 질의"로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
  • 야당의 항의:
    • 민주당 의원들은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발언들에 대해 즉각 반발하며 "그렇다고 계엄을 할 수 있느냐"는 점을 강하게 질타.

해석 및 전망

  1. 정치적 공방 심화:
    • 이번 현안질문은 비상계엄 선포의 적법성, 책임 소재 등을 두고 여야 간 갈등을 더욱 부각.
    • 국민의힘의 방어 논리가 대중적으로 설득력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됨.
  2. 대통령 탄핵 표결 앞둔 긴장 고조:
    •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12월 14일)을 앞두고 여야 간 대립이 더욱 격화될 가능성.
  3. 국민적 여론 분열:
    • 여야 모두 상대를 비판하며 자신들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상황에서, 국민 여론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가 향후 정국에 영향을 미칠 주요 변수.

이 현안질문은 단순한 정치적 공방을 넘어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와 향후 여야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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