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임기 막판' 바이든 정부, 우크라에 1조7000억원 무기지원

산에서놀자 2024. 12. 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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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을 한 달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약 1조 7000억 원(12억 달러) 규모의 추가 무기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계획은 미사일 및 드론 방어를 위한 방공망 시스템과 포탄 등을 포함하며, **우크라이나 안보지원 이니셔티브(USAI)**에 따라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는 바이든 행정부의 마지막 지원으로, 조만간 공식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내용:

  • 미국의 지원 현황:
  •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은 약 1750억 달러(253조 원) 규모의 지원을 약속하거나 실행했습니다. 이 중 **614억 달러(88조 원)**는 안보 지원으로, 절반은 새로운 무기 제작, 나머지는 미군 보유 무기 제공으로 이루어졌습니다.
  • 대통령 권한으로 지원 가능한 잔액은 **56억 달러(8조 원)**입니다.
  • 트럼프 정부와의 연속성 문제:
  •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우크라이나 지원에 회의적인 입장을 표명해왔으며, 유럽 동맹국들이 더 많은 부담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5년부터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 규모가 줄어들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 국제적 맥락:
  • 바이든 행정부의 결정은 퇴임 전 러시아에 대한 강경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유럽 동맹국들에게도 지속적인 협력을 촉구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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