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중국, 기후위기 '주범'이 재생에너지 리더로?…중국 뛰는데 한국은 '노란불'

산에서놀자 2024. 12. 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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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후변화 대응이 2025년에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할 것임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세 가지 주요 과제를 제시합니다. 또한, 주요국의 움직임과 산업정책 측면에서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요약:

  1. 탄소중립기본법 개정:
    • 헌법재판소의 판결로 2026년 2월까지 법 개정이 필요하며, 2031~2049년의 정량적 감축 목표 설정이 필수적입니다.
    • 유럽연합(EU)의 사례를 참고해 과학적이고 정교한 목표 수립이 요구됩니다.
  2. 2035년 국가 탄소배출 감축목표(NDC) 설정:
    • 2025년까지 국제사회에 2035년 목표를 제출해야 하며, 이는 2030년과 2050년 목표와의 연계성을 갖추어야 합니다.
    • 브라질에서 열릴 COP30에서 주요 의제로 다뤄질 가능성이 큽니다.
  3. 배출권거래제 세부계획 확정:
    • 2026~2030년 운영될 배출권거래제 계획이 내년에 확정되며, '공짜 배출권' 비율 축소와 민간의 탄소 감축 유인 강화를 목표로 합니다.

국제적 맥락:

  • 미국의 기후 리더십 공백: 도널드 트럼프의 재집권 가능성이 국제 기후정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 EU와 중국의 기후 리더십 강화:
    • EU는 '그린산업'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며, 재생에너지와 지속 가능성을 핵심으로 삼고 있습니다.
    • 중국은 세계 최대 재생에너지 국가로 자리 잡으며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국의 과제:

  • 한국은 기후변화 대응을 산업정책과 연계하고, 국제사회에서의 책임을 강화해야 합니다.
  • 2025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배출권거래제, 산업전환 정책, 국제사회 협력 방안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이 기사는 2025년을 기후변화 대응의 "골든타임"으로 강조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 국제적 협력의 필요성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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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중심에 '기후'…세계 최대 재생에너지 국가 된 中
재생에너지 폭증 中, 기후목표 조기달성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탄소 배출국이자 재생에너지 발전국이라는 이중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은 재생에너지 설비 용량에서 예상을 6년 앞당겨 목표를 달성했으며, 2024년 9월까지 총 1730GW의 재생에너지 설비 용량을 확보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25% 증가하며, 전체 에너지 설비의 약 54.7%를 차지합니다.

중국의 주요 재생에너지 투자 분야는 태양광과 풍력입니다. 중국은 세계 태양광 및 풍력 프로젝트의 3분의 2를 담당하며, 2030년까지 1200GW의 목표를 이미 초과 달성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중국의 탄소 중립 목표인 206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정책과 관련이 깊습니다.

2023년에는 탄소 배출량이 이미 정점을 찍었거나 이를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 기후 목표 달성을 위한 기회의 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중국은 산업 구조 전환, 재생에너지 투자, 에너지 효율성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기후 대응을 경제 정책의 중심으로 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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