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 도와줘” 트럼프가 손 내민 조선업...세계 1위 중국 물량 공세 더 거세진다

산에서놀자 2025. 1. 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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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선업의 급성장과 글로벌 시장 지배력 확대가 지속되면서, 미중 갈등이 조선업 분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은 대규모 생산시설 투자와 저비용 전략을 통해 세계 조선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이에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경쟁국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1. 중국 조선업의 급성장:
    • 헝리그룹: 랴오닝성 다롄 조선소 확장에 92억 위안 투자, 2025년 대형 선박 건조 능력 확보 예정.
    • 중국선박그룹(CSSC):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를 위해 톈진과 우한에서 자산 재편 및 50억 위안 투자.
    • 양쯔강조선그룹: 장쑤성 조선소 확장 공사에 30억 위안 투입, 2026년 가동 목표.
  2.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
    •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배출 제로 목표(2050)**로 인해 LNG 및 친환경 선박 수요 급증.
    • 2024년 세계 조선 수주량: 6580만 CGT(전년 대비 34% 증가) 중 중국이 70% 차지.
  3. 중국의 원가 경쟁력:
    • 한국·일본 대비 50% 낮은 인건비 및 저렴한 철강 비용.
    • 세계 해운사들의 선박 발주를 유도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
  4. 미중 갈등 심화 가능성:
    • 미국은 중국 조선업의 불투명한 정부 보조금 및 불공정 정책을 비판하며 대응책 마련 검토 중.
    • 도널드 트럼프 차기 정부에서 조선업이 새로운 미중 갈등 분야로 부각될 전망.
    • 미 무역대표부(USTR)는 중국의 불공정 조선업 정책 관련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
  5. 한국 조선업의 도전 과제:
    • 한국은 2024년 수주량이 9% 증가에 그치며, 시장 점유율에서 중국과 큰 격차.
    • 기술 혁신과 친환경 선박 생산 역량 강화를 통해 경쟁력 회복 필요.

전망과 과제:

중국 조선업의 팽창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를 예고하며, 특히 한국 조선업체들에게 큰 도전 과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미중 갈등이 조선업으로 확대되면, 한국은 기술 우위와 동맹을 활용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필요가 있습니다.
동시에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과 비용 효율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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