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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4 18

국무위원들 "70년 대한민국 성취 무너뜨려"…尹 "나는 간다". '김용현 공소장'에 적시된 비상계엄 당일 국무회의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국무위원들 반대에도 강행2025년 1월 4일,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의 공소장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하기로 결단한 가운데, 국무위원들의 강력한 반대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이를 강행했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무위원들은 상황을 알지 못한 채 급히 소집되었고, 그 중 한덕수 국무총리, 최상목 경제부총리,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경제 및 외교에 미칠 심각한 영향을 우려하며 반대했으나 윤 대통령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가 필수적이라며, "이 상태로 두면 나라가 거덜날 수 있다"며 국무위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이후, 국무위원들은 윤 대통령의 결정에 대한 구체적인 사전 정보를 받..

정치 2025.01.04

가계대출 증가액 1조 아래로 꺾였다…새해 대출 문턱 내려간다, 5대 은행 12월 가계대출 잔액 7963억원 증가…대출 제한 효과

2025년,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 및 대출 규제 완화2025년 1월 4일, 가계대출 증가액이 1조 원 아래로 꺾였습니다. 지난달 5대 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734조1350억 원으로, 전월 대비 7963억 원 증가에 그쳤습니다. 이로써 월간 증가액이 1조 원 이하로 감소했으며, 이는 금융당국과 은행들이 가계부채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대출 제한 조치를 강화한 결과로 분석됩니다.새해가 시작되면서, 가계대출 관리 기준이 초기화되었고, 이에 따라 은행들은 대출 제한 조치 중 일부를 완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특히 모기지 보험 적용을 재개하는 등, 일부 주택담보대출의 제한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다주택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제한은 여전히 유지될 전망입니다.은행 관..

경제 2025.01.04

군 수뇌부, 북한 도발 및 탈북 징후를 이유로 병력 동원, 계엄날 '이재명 체포조'부터 꾸려져…정보사, 실탄 100발 들고 출동

군 수뇌부, 북한 도발 및 탈북 징후를 이유로 병력 동원2025년 1월 4일,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군 수뇌부가 북한 도발 가능성이나 대규모 탈북 등의 북한 관련 상황을 이유로 병력을 동원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김승원 의원은 법무부에서 제출받은 김 전 장관 공소장을 통해 이를 확인했습니다.곽종근 육군특수전사령관은 계엄 이틀 전인 12월 1일, 북한 도발 가능성을 언급하며 공수여단장들에게 출동 대비 태세를 갖추도록 지시했습니다. 이는 김 전 장관으로부터 받은 국회 등 주요 기관 장악 명령을 따르기 위한 후속 조치였습니다. 곽 사령관은 또한 707특수임무단에도 서울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진압 작전을 지시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부대는 계엄 선포 후 국회의사당 유리창을 깨고 내부로 진입한 부대..

정치 2025.01.04

공수처, 내일 尹체포 재시도하나…구속영장 청구도 검토

공수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 시도 및 구속영장 청구 검토**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을 위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재발송했습니다. 이 공문은 경호처가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협조해달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공수처는 체포영장 집행을 이르면 5일 재시도할 예정입니다.재집행 시도 및 준비경찰 기동대 보강: 첫 번째 집행 시 경찰 인력이 부족했던 점을 고려하여, 이번 재집행에서는 경찰 기동대의 추가 투입이 검토되고 있습니다.2차 출석 요구: 공수처는 박종준 경호처장과 김성훈 차장에게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출석을 요구했으나, 이들은 출석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두 사람에게는 2차 출석요구를 발송하였습니다...

정치 2025.01.04

'한국계 첫 美 상원의원' 앤디 김, 취임 선서…해리스에 가족 소개

한국계 첫 미 상원의원, 앤디 김 취임 선서앤디 김 민주당 의원이 한국계 첫 미국 연방 상원의원으로 취임 선서를 했습니다.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제119대 미 의회 개원일에 앤디 김 의원은 상원 의원으로서 공식적으로 취임 선서를 하였으며, 그의 부인, 두 아들, 아버지 김정한 씨가 참석하여 그의 선서를 지켜봤습니다.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선서 후 앤디 김 의원의 아버지를 소개받고, 부친이 소아마비와 가난을 극복한 후 MIT와 하버드대에서 유전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인물임을 전했습니다.앤디 김 의원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취임식 영상을 공유하며, 아들들이 해리스 부통령에게 명함을 주고 "계속 연락하세요"라고 말하는 장면을 담았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아들들에게 명함을 받고는 ..

정치 2025.01.04

트럼프 '성추문 입막음' 사건 10일 선고…판사 "징역형 배제"

트럼프 '성추문 입막음' 사건 10일 선고… 판사 "징역형 배제"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돈' 사건에 대한 형량 선고가 오는 10일에 이루어집니다. 뉴욕 맨해튼형사법원의 후안 머천 판사는 트럼프 측의 유죄 평결 파기 및 기각 요청을 거부하고, 선고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트럼프가 대통령 당선인 신분인 점을 고려하여 징역형은 배제하겠다고 했습니다.사건 개요 및 선고 예정일트럼프는 2016년 대선 직전, 성인 영화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에게 **13만 달러(약 1억7000만원)**를 지급하고 이를 법률 서비스 비용으로 장부에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지난해 5월 배심원단은 이와 관련된 중범죄 혐의 34건에 대해 모두 유죄 평결을 내렸습니다.머천 판사는 트럼프 측의 기각 요..

정치 2025.01.04

일본, 항공자위대 등 14개 방위 기지 지하 이전…"중국 무력행사 염두"

일본, 항공자위대 등 14개 방위 기지 지하 이전… "중국 무력행사 염두"일본 방위성은 중국의 무력행사를 대비해 주요 방위 기지들을 지하로 이전하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는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에 대비한 방어책의 일환으로, 2026년 3월까지 14개 방위 기지를 지하로 이전할 예정입니다.이전될 방위 기지들항공자위대 기지: 지토세 기지(홋카이도), 하마마쓰 기지(시즈오카), 규슈·오키나와 기지 등해상자위대 기지: 마이즈루 지방총감부(교토)방위성은 규슈와 오키나와의 기지를 중국의 대만 통일을 목표로 하는 군사적 위협에 대비하는 최전선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배경과 이유중국의 무력 행사 우려: 일본 방위성은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일본이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 방위 기지를 지하로 이전하는 계..

정치 2025.01.04

젤렌스키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 푸틴 막고 전쟁 종식 기여하길 기대"

젤렌스키 "트럼프, 푸틴 막고 전쟁 종식에 기여할 것"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을 종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3일 우크라이나 TV 인터뷰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인을 **"매우 강하고 예측 불가능한 인물"**로 평가하며, 그의 예측 불가능성이 러시아의 정책 접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젤렌스키의 주장전쟁에서 결정적 역할: 젤렌스키는 트럼프 당선인이 전쟁을 종식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푸틴을 막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트럼프가 **"강력한 입장 고수"**를 통해 전쟁의 '뜨거운' 단계는 빠르게 종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안보 보장:..

정치 2025.01.04

'태국 최연소' 총리 재산 5900억원, 슈퍼카·명품백·시계까지

태국 최연소 총리 패통탄 친나왓, 재산 5900억원태국 최연소 총리인 패통탄 친나왓(39) 총리가 보유한 재산이 약 59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패통탄 총리는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딸로, 지난해 9월 총리에 취임했습니다. 이 재산은 태국 국가반부패위원회(NACC)에 신고된 금액으로, 총 138억4000만 바트(약 5908억원)입니다.재산 상세 내역부동산해외:영국 런던에 47억원대, 89억원대 주택 2채.일본 홋카이도에 6억원대 토지 2필지.태국:방콕에 콘도미니엄 5채, 주택, 펫차부리 상업용 건물 등.고급 자동차벤틀리 1대 (약 4억5200만원)롤스로이스 팬텀 1대 (약 2억8600만원)총 23대의 최고급 세단 보유.사치품고급 시계 75개 (약 69억원)고급 가방 217개 (약 32억70..

정치 2025.01.04

"말만 하면 바로 광고 떠" 애플 도청 의혹…1400억 배상 합의로 소송 종결

애플 '시리' 도청 의혹: 소비자 소송과 1400억 원 배상 합의사건 개요배경의혹: 애플의 음성비서 '시리'가 사용자의 대화를 몰래 녹음해 광고에 활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됨.문제의 기능: 2014년부터 도입된 음성호출 기능 '헤이 시리.'소송 경과원고 주장:'헤이 시리' 호출 없이도 시리가 작동하며 개인 대화를 녹음.녹음된 대화가 타겟 광고에 사용된 사례 제시.합의:애플은 도청 의혹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9500만 달러(약 1400억 원) 배상금 지급에 동의.법원의 최종 승인을 대기 중.배상 조건대상자: 2014년 9월 17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애플 기기 소유자.배상금액: 기기당 최대 20달러, 1인당 최대 5대 기기까지 청구 가능.논란과 의의애플의 입장합의는 소송 종결을 위한 조치일 뿐, ..

경제 2025.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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