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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주가 목표 상향, 경쟁사 위기를 기회로 활용
1. 배경: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절차와 시장 변화
- 이마트 주가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 이는 경쟁사인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으로 인한 반사이익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 할인점 산업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3사의 과점 구조인데, 홈플러스의 영업력이 약화되면서 이마트가 점유율을 확대할 가능성이 커짐.
2.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
- 키움증권:
- 이마트 목표주가를 기존 6만8000원에서 13만원으로 91% 상향.
- 투자 의견 ‘매수’ 제시.
- 홈플러스와의 상권이 겹치는 점포 비율이 50%에 달하기 때문에, 홈플러스의 협상력 약화로 인해 시장 점유율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
- 이에 따라 이마트 기존점 성장률 반등과 영업레버리지 효과(매출 증가 → 고정비 부담 감소) 기대.
- 한화투자증권:
-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 홈플러스의 연간 매출(2024년 기준 6조9000억 원)을 고려할 때, 최소 5% 이상의 매출 증가 효과가 이마트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
- 홈플러스 납품 중단으로 인해 이마트가 제조업체들에 대한 협상력을 강화할 수 있어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음.
3. 소비심리 회복과 실적 개선 기대
- 국내 소비자심리지수(CSI)가 반등하면서 내수 소비경기가 회복되는 흐름.
- 2023년 12월 88.4(저점) → 2025년 2월 95.2로 상승.
- 이는 이마트 주요 사업부의 매출 성장률 반등에 긍정적인 요소.
- 키움증권은 2025년 이마트의 연간 영업이익을 5113억 원으로 전망하며,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강조.
4. 결론: 이마트의 성장 기회와 변수
✅ 긍정적 요인
- 홈플러스 위기로 인한 시장 점유율 확대 가능성.
- 제조업체 협상력 강화로 원가 절감 및 수익성 개선.
- 소비심리 회복으로 기존점 매출 성장 기대.
- 증권사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 주의할 점
- 홈플러스 법정관리 이후 구조조정 및 투자 유치 여부에 따라 경쟁 환경이 변화할 수 있음.
- 소비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더딜 경우 실적 개선이 제한될 가능성.
➡ 전반적으로 증권가는 홈플러스 위기를 기회로 삼아 이마트의 주가 및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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